[뉴저지] Grissini 음식이야기 (미국)

뉴저지에 돌아온 기념으로 작은아버지께서 저녁을 사 주신다 하여 냉큼 나갔습니다.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하고 있는 그리시니입니다.
고딩때 운전하면서 이 옆을 지나치면 항상 엄청 비싼 차들만 앞에 세워져 있어서 굉장한 곳인가보다 하면서 지나쳤죠.
나이들어서는 발레파킹 하시는 분들이 비싼차만 앞에 세워놓는다는걸 알았지만요 ㅋ.


메뉴입니다.
그리시니는 이태리 식당입니다.
피자 파스타 종류나 그릴에 구운 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곳이죠.
그 외에도 메뉴에 안 나와있는 그날그날의 스페셜이 있는데 메뉴를 주면서 웨이터 분이 설명 해 주십니다.
그런데 이태리 억양이 많이 섞인 영어로 얘기 하시는데다 매장 내부도 시끄러운 편이고 종류도 많아서 다 기억하기 힘들더군요 ㅋ.


가족들도 다 가서 인원도 많고 해서 이것저것 주문 했습니다.


작은 아버지께서 와인을 두병 가져 오셨습니다.
하나는 캘리포니아산 샤도네이.


다른 하나도 캘리포니아의 케이머스의 40주년 기념 카베르네 소비뇽이었습니다.
이거 상당히 맛있었어요.
바디감 풍부하며 넘김이 좋더군요.


주문 후 가져다 주는 식전빵과 그리시니 입니다.
빵 맛있었어요.


전채로 주문한 칼라마리 입니다.
주문하면서 오징어 나오려니 했더니 그릴에 구운 꼴뚜기 몸통들이 나왔네요,
밑에는 루꼴라가 있고 옆에 주머니 같은건 레몬이 들어 있습니다. 저 상태로 쭈욱 짜면 씨도 안 떨어지고 편하더군요.


소고기 카르파치오 입니다.
치즈가 뿌려진 소고기 위에 루꼴라가 얹어져 있고 그 위에 얇게 썰은 치즈 슬라이스가 얹어져 있습니다.

 
참치 타르타르입니다.
이건 생각보다 양이 많았네요.
참치 사이에 보이는 녹색은 아보카도입니다.


조개찜쯤 돼려나요.


그릴의 향도 살아있고 연해서 맛있더군요.
에러는 양이 적다는것.


참치 타르타르도 맛있었어요.
뱃살과 등살이 적당히 섞인듯한 식감과 맛에 아보카도의 엑센트도 좋았네요.


조개도 연했는데 좀 짠감이 있었습니다.


조개국물


빵으로 찍어 먹었습니다.
맛있는데 역시 짜더군요.


카르파쵸입니다.
고기가 상당히 기름졌어요.
오일향이 기분 좋게 나고 맛있더군요.
씹을수록 고기에서 고소한 맛이 배어 나옸습니다.


이날의 스페셜중 하나였던 립아이스테이크입니다.
원래는 포터하우스를 주문 했는데 이미 품절이었네요.


템퍼는 미디엄 레어로 부탁 했는데 그릇이 뜨거워서 조금씩 계속 익어가더군요.
마지막 조각을 먹을때쯤엔 미디엄에서 미디엄웰이 되었어요.
그래도 고기 자체는 맛있었습니다.
간도 잘 되어 있었고 연해서 맛있었습니다.


송아지고기입니다.


위를 덮고 있는 채소따위를 치우면 이렇게 그릴마크가 얘쁘게 찍힌 송아지고기가 있습니다.


음......


일단 간이 다 잘 되어 있네요.
맛도 있고 좋은데...
이건 주문할때 미디엄으로 주문 했는데 오버쿡 되어서 나왔어요.
거의 미디엄웰 정도였네요.
송아지고기가 연해서 망정이지 그냥 스테이크였음 짜증날뻔 했습니다.


배불리 다 먹고 디저트 메뉴를 부탁 했습니다.


저는 바질헤이든 버번 (베이즐 헤이든 ㅋ) 으로 주문 했습니다.


예전에 블로그에도 한번 썼었던 버번이죠.
부드럽고 달콤하여 식후 한잔으로도 좋습니다.


리코타 치즈 케이크입니다.
제가 단거 보통 안 좋아 하는데 이건 되게 맛있게 먹었네요.


티라미수는 뭐 그냥 티라미수 입니다.
양은 엄청 많네요.


정말 잘 먹었던 저녁이었습니다.
와인도 맛있었고 고기가 좀 오버쿡 된것만 빼면 아주 좋았네요.
계산은 작은아버지께서 하셨는데 재체 얼마가 나왔을찌 물어보기가 무서운 저녁 이었습니다 ㅋ.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이런데도 자주 오고 그래야 할 텐데요 ㅋㅋㅋㅋ.



Grissini
484 Sylvan Ave, Englewood Cliffs, NJ 07632, 201-568-3535
영업시간: 월-금 11:30 - 23:00, 토 17:00 - 24:00, 일 16: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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