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경천애인 2237 음식 이야기 (한국)

드디어 한국에서의 마지막 외식 기록이네요.
떠나기 며칠전 지인들과 함께 갔던 경천애인 2237입니다.


2237이 뭔가 했는데 수저 커버를 보니까 마태복음 22장 37절을 가리키는거더군요.
사장님께서 교회 다니시나봐요.


자리에 앉으면 무쇠팬이 반겨줍니다.


메뉴입니다.
가격은 꽤 있는편이에요.


그러습니다, 이곳은 주류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반주를 하시려면 직접 가지고 오셔야 해요.


그래서 이렇게 들고 왔죠,
제가 넥타도르를 가지고 오고 지인들이 와인 두병을 가지고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글렌캐런잔은 식당에 구비된게 없더군요.


수저커버입니다.


이런게 써 있네요.


친절하게도 그림 설명까지 있습니다...만.....


읭????




아무튼
양배추와 마늘 고추, 그리고 구워먹는 용도의 감자 입니다.


큼지막하게 썰은 깍두기


마늘장아찌도 나와요.


까먹는건 셀프입니다.


귀찮지만 맛은 있네요.


레몬 반개를 쭈욱 짜서 먹는 파채


그리고 고기와 곁들일 소금과 치즈, 그리고 양배추와 풋고추 찍어먹는 고추장입니다.


치즈를 적양파, 마늘, 허브와 믹스 해 놓은건데 전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전 고기와 같이 먹기 보단 고기 다 먹고 술안주 삼아 찔끔찔끔 먹었습니다.


소금은 입자가 좀 고른 소금을 쓰셨음 했네요.


맨 처음 주문한 안심입니다.


먼저 기름을 얹어서 무쇠솥을 코팅 한 후...


안심 투척.


지방질이 상당히 퍼져 있죠?


굽는건 일 하시는 분께서 해 주시는데...
개인적으론 보면서 좀 너무 빨리 뒤집는다고 생각 했습니다.




먹기 좋게 손질도 다 해 주시지만 전 계속 보면서 제가 굽고 싶었어요.
뭐 이건 구으시는 분마다 다 다르겠죠.


굽다가 감자 위로 고기를 얹어주시면 굽기 완료입니다.


맛은 있네요.
안심답게 부드러우면서 맛도 있습니다.


다 구워진 다음엔 안쪽으로 앉아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미니팬을 가져다가 고기를 놔두더군요.
근데 솔직히 따듯하게 보존 되진 않고 고기가 식어요.


다음으론 채끝등심을 주문 해 봤습니다.


감자도 리필


계속해서 뒤집는 타이밍이 살짝살짝 아쉽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괜찮네요.
맛은...
안심이 더 맛있습니다.


사진을 위해 치즈와 파채, 그리고 양배추와 같이 쌈도 먹어 줬습니다.
괜히 고기 맛에 방해만 되네요.


다시 안심 2인분 추가.


뭔가 본 광경을 다시 보시는것 같다 느끼시면 그건 착각입니다.


두번째 안심이 더 잘 구워 졌네요.
안심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미나리 누룽지밥을 주문 했습니다.
주문하면 저런 뚜껑? 을 가져다 놓는데 저게 뭔지는 밑에 나옵니다.


주 재료인 밥과 고기입니다.


밥을 이렇게 무쇠팬 위에 올리고...


저걸로 이렇게 꾸욱 눌러서 누룽지를 만드네요.


저걸 뒤집으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누릉지가 된 밥을 잘게 부순 후 고기를 추가.
들어가는 고기의 양이 꽤 되네요.


그리고 미나리 한단!! 까진 아니지만 많이 들어가네요.


미나리를 자른후 김치 투하.


그리고 막 볶으면


미나리 누룰지밥 완성입니다.


맛있어요.
굳이 밥을 누룽지로 만들 필요는 못 느꼇지만 향긋 고소하니 맛있네요.


안주로 육회 추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육회 고기는 지방질이 없는걸 선호하긴 합니다.
지방질이 너무 많으면 지방이 이빨에 들러붙는 느낌이 별로거든요.


노랗게 보이는건 치즈입니다.
여긴 고기와 같이 곁들이라고 내놓는게 뭔가 많네요.
육회 자체는 평범 했습니다.


다 먹고 나오는길에 숙성실이 이렇게 보이길래 찍어 봤습니다.

코르키지가 공짜여서 술을 가져다 마실수 있는건 좋네요.
고기는 솔직히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채끝은 큰 감흥은 없었지만 안심은 맛있었네요.



경천애인 2237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2-46 암천빌딩 3층, 02-553-2237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break time 14:30 - 17:00
일요일: 17:00 - 22:00, 주문마감 21:20 




이것으로 한국에서의 식사기록은 다 끝이 났습니다.
앞으론 미국에서의 식사기록만 올리게 되겠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덧글

  • 네모 2018/02/28 11:13 # 삭제 답글

    여기 안심 진짜 맛있죠 ㅠㅠ 볶음밥 먹고 싶네용!!
  • 2018/03/01 21:3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3/02 13:3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jay 2020/02/03 09:30 # 삭제 답글

    지나가다가 어찌어찌 들렀는데
    말빨이 좋으세요 ㅋㅋㅋ 재밌어서 계속 보게되네용
    즐찾해놓고 종종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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