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 Kavalan Solist Port Cask 술 이야기

오랜만의 위스키 포스팅이죠?
미국 올때 면세점에서 구입한 카발란 솔리스트 입니다.


대만의 킹카 증류소에서 생산 하고 2008년이었나? 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위스키지요.
생산을 시작하자 마자 상도 여럿 받고 인기도 더불어 급 상승한 위스키 입니다.


솔직히 대만이란곳이 위스키를 만들어 돈을 벌기에 적합한 환경은 아닙니다.
위스키가 캐스크에서 숙성이 되면서 조금씩 증발이 되는데 스코틀랜드나 일본같은곳이 연 1~3% 증발 된다 치면 대만은 증발율이 무려 연 10%이상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는 숙성되는 환경의 온도나 습기 차이가 주된 이유인데요 한국도 대만과 비슷한 증발율을 보여서 위스키를 생산 못 하는 아니 돈이 안되니 주류회사들이 생산을 생각도 안 하는 곳중 하나입니다.
흔히 국산 위스키라 팔리는 스카치블루라던가 윈저라던가 하는 것들은 원액을 해외에서 수입 해 와서 국내에서 병입을 하여 판매 하는것이지요.


아무튼 카발란은 이 높은 증발율을 장점으로 바꾼 것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증발율이 높으면 숙성 속도도 빨라진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카발란의 위스키들은 제품에 따라 3년에서 7년정도 숙성 된다고 합니다.


캐스크 스트랭스라 도수는 무려 57.8도!
맛있다고 많이 마시면 갑자기 훅 갑니다 ㅎㅎㅎ


일단 57.8도답게 높은 도수가 제일 먼저 다가 옵니다.
그리고 입 안에서 잠깐 머금으면 알콜의 열기가 날아가면서 여러가지 베리류와 다크초콜렛, 바닐라등의 향의 느껴지네요.
피니쉬는 민트와 시트러스 과일류가 떠올랐습니다.
캐스크 스트랭스인만큼 니트로는 혀가 지쳐서 얼마 못 마실듯 하고 물을 살짝 섞어서 마시는게 더 좋았네요.
숙성년수는 낮지만 위스키 자체의 퀄리티는 아주 높다고 느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제품들도 마셔보고 싶네요.
여행하시다가 면세점에서 보인다면 구입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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