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Woodford Reserve Rye 술 이야기

오랜만의 주류 포스팅이죠?
오늘 소개 해드릴 술은 우드포드 리저브에서 생산하는 라이 위스키입니다.
저번에 뉴욕 친구가 오면서 면세점에서 사다준 제품이지요.


우드포드 리저브는 켄터키에서 버번을 생산하는 증류소인데요 2012년부터 부터 더블 오크, 그리고 2015년에는 라이 위스키를 생산하기 시작 했습니다.
우드포드의 버번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버번중 하나인데요, 정말 모난데 없이 술술 들어가는 그런 버번이었죠.
750미리 기준 미국서는 $40 정도나 그 이하로 구입할수 있는데 한국에선 정말 정신나간 가격으로 판매하는 술중 하나였고요.

 
무려 batch 0001 입니다!
요새는 뭐 주테크 해서 이런게 의미가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뭐 어짜피 대량생산되는 주류니까 별 생각 안 하고 열었습니다.
도수는 45.2도로 조금 높은편입니다.
매쉬빌은 호밀 (Rye) 53%, 옥수수 33%, 그리고 맥아보리가 14%라고 합니다.
라이 위스키 치고 라이의 비율이 그다지 높지 않네요.
뭐 어짜피 법적으로 51%가 미니멈이니까 상관은 없습니다.


우드포드의 버번도 그랬듯이 향은 강한편이 아닙니다.
향 자체는 달콤하고 스파이시함은 별로 없는 편이에요.
꿀이나 배, 사과 같은향이 느꺼지고 나무나 고무 향 같은것도 느낄수 있었네요.
향들이 처음부터 뚜렷하게 나오는게 아니라서 조금 시간을 들여서 향이 피어오르는걸 기다리시는것을 추천 합니다.


맛도 달콤합니다.
일단 라이 함량이 적으니 솔직히 라이 위스키의 캐릭터는 별로 안 느껴지는 편이에요.
일단 맛에서는 꿀이나 사과 바닐라 같은것도 느껴지고 스파이시함도 느껴지는데 솔직히 라이보단 그냥 버번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제 입맛엔 라이위스키로썬 그냥 그렇네요.
라이위스키를 마실거면 차라리 저렴한 불렛이나 리뎀션이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위스키가 맛이 없다는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맛있고 향도 좋아요, 다만 라이로써는 별로일뿐.
라이의 캐릭터가 조금 드러나는 버번이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만약 라이 위스키가 익숙하지 않으시고 라이의 스파이시함이 부담 되시는 분들에센 입문용으로 좋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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