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 Knob Creek 술 이야기


예전에 한번 포스팅 했던 놉크릭 (Knob Creek) 입니다


뭐 별다른 내용은 아니고 다른분들 인스타를 보다가 병이 얼어붙을정도로 냉동실에 넣어놨던 위스키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저도 해봤지요.
평소에 얼음 넣어서 마시는건 별로 안 좋아하지만 한참 냉동실에 넣어놨다 마시면 얼음때문에 술이 희석될 염려도 없고 맛은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저희집 냉동실에 3일간 넣어 놨습니다.
참고로 술의 어는점은 도수와 비례한다 그러죠. 도수 20도의 소주가 대략 영하 20도쯤에서 얼고 도수 40도의 위스키나 보드카류는 대략 영하 40도쯤 되면 언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 전에 얼어버린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다시 3일 얼린 술로 돌아와서...

이렇게 마시는것도 색다르네요.
일단 온도가 낮은건 당연하고요, 위에서 썻듯이 얼음을 넣은게 아니라 술이 희석되지도 않습니다.
술이 차가우니까 처음 마셨을때 알콜의 느낌이 많이 중화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게 술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향이 더 살아나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잔을 들고있는 체온에 술이 따듯해지면서 피어오르는 향이 더욱 향긋하게 느껴졌네요.

 단점이라면 다 마신후 병을 다시 밀봉할때 파라필름이 물기 때문에 잘 안 붙긴 하는데 그건 필름 붙이기 전에 마른 냅킨같은걸로 병을 대충 닦아주면 될듯 하고...
쪼오큼 더 차가웠으면 하는 감이 있는데 그건 냉동실 성능때문에 어쩔수 없는듯 하고요.

아무튼 이 버번은 앞으로도 계속 제 냉동실에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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