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 anCnoc 12 술 이야기

이번에 맛을 본 위스키는 스페이사이드 위스키중 하나인 아녹 (AnNoc) 입니다.
아녹은 게일어로 언덕이란 뜻이고 Banffshire의 Knock이란곳에 위치한 Knockdhu증류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원래는 Knockdhu Highland Whiskey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94년부터 다른 증류소인 Knockando와 혼동되지 않도록 이름을 아녹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두어달쯤 전에 몰트숍에서 구입한 이후로 모셔만 두다가 이번에 열어봤네요.
최근에 그만큼 위스키도 안 마셨단 소리겠죠.


도수는 40도고 한번 사용했던 미국과 스페인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킨다고 합니다.
위스키의 색깔은 밝은 호박색 입니다. 사진엔 배경이 어두워서 좀 어두운 색으로 나왔네요.


국내에선 10만원 이하로 구매 하실수 있으십니다.


병을 오픈하고 한잔 따라 봤습니다.
뒤에 보이는 한잔은 내무부 장관님꺼입니다.


향이 참 좋네요 이 위스키.
플로럴 하면서도 힘이 있는 향입니다. 꿀과 함께 곡물류의 고소함 같은것도 살짝 느껴지네요.
맛도 굉장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40도의 위스키라는게 안 믿어질정도네요.
처음엔 달콤함이 두드러지고 그 안에 있는 꿀이나 시나몬 같은 스파이스가 느껴집니다.
시트러스나 건과일류의 힌트도 조금씩 느껴지네요.
정말 편하게 마실수 있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위스키 같습니다.
물은 굳이 넣을 필요는 없다고 느껴지지만 한두방울만 떨어뜨리면 더더욱 부드러워지고 향도 살아나는듯 합니다.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한병씩 구비해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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