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 Knob Creek Kentucky Straight Bourbon 술 이야기

얼마전 남대문 수입 주류매장에서 구입해온 놉크릭 (Knob Creek) 버번입니다.
Jim Beam에서 나오는 small batch collection중의 하나이고 처음에 마케팅할때 미국 금주령시행 이전의 버번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금주령 이전의 위스키를 재현하려 했다 그러지만 당연히 그당시 위스키와는 다를거라고 생각 합니다.
아무래도 제조 과정이나 쓰이는 원료등 모든것이 그 당시와는 다를테니까요.
Jim Beam 에서 나오는 small batch 컬렉션은 4가지가 있는데 놉 크릭이랑, Booker's, Baker's, 그리고 Basil Hayden 이 있겠네요.
이중 Basil Hayden은 제가 많이 좋아 하는 버번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도수는 높은 편입니다. 무려 50% (100 proof)네요.
9년 숙성된 버번이라 병에 나와 있는데 요즘 나오는 병들은 숙성년수가 표시 안 되서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도 한번 말 한적 있지만 small batch 라는것의 정의가 살짝 애매모호 합니다. 
주로 프리미엄 마켓을 공략하는 미국산 위스키나 버번에 붙는 단어인데 얼마나 적게 생상해야 small batch인가의 기준이 증류소마다 제각각이에요.
그래도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구입 할수 있는걸 보면 생산량이 아주 적지는 않은듯 합니다.


놉 크릭에는 이 외에도 Single Barrell, Rye, Smoked Maple, 그리고 작년에 나온 2001년 한정판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1년 한정판은 상당히 궁금 하네요. 가격도 상당히 비쌀듯 합니다.


색은 메이플 시럽이나 색이 짙은 호박을 연상시키는 색입니다.
향은 제일 두드러지는게 초콜렛과 견과류, 그리고 건과일류인것 같네요.


도수가 50도나 되다보니 확실히 날이 서 있는듯한 맛입니다.
제대로 맛을 느끼기 위해선 물을 4~5방울 정도 더해서 마시는게 좋겠네요.
위스키 자체는 상당히 스파이시 합니다. 건과일류의 달콤함도 느껴지고요.
마실때 바디감도 풍부하지만 여운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피니쉬는 드라이하게 끝나네요.

개인적으론 맛은 있었지만 뭔가 기대 했던것 만큼 즐기진 못한 버번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쟁이 심한 가격대이기도 하고 좋은 제품도 많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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