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몬테크리스토 집밥 이야기

어느날 갑자기 몬테크리스토가 생각나서 만들어 봤습니다.
평소엔 전혀 생각 안 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떠올르면서 먹고 싶어지는 음식중 하나인듯 합니다.
달고 짜고 기름지고의 3박자를 완벽히 갖추고 있는 음식이죠.
예전엔 베니건스에서 많이 먹고 했는데 요샌 베니건스가 보이질 않죠.


재료를 준비 해 봅니다.
식빵, 버터, 설탕, 빵가루, 잼, 햄, 치즈,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전분가루, 파슬리가루가 필요 합니다.


일단 몬테크리스토에 뿌려지는 파우더슈거를 만들어 봅니다.
설탕과 전분가루를 9:1 비율로 섞어 주세요.


그다음 믹서에 갈아 주시면 됩니다.


감정을 담아 다 가루로 만들어버리겠단 마음으로 믹서기의 버튼을 꾸욱 눌러줍니다.


파우더슈거 완성.
갈자마자 열면 고운 입자 때문에 가루가 풀풀 날릴수가 있으니 좀 가라 앉은후 열어 주세요.


부안오디 잼입니다.
원래는 라즈베리 잼을 써야 하지만 그런건 집에 없으니 있는걸로 대채 합니다.


빵의 한쪽면에는 잼을 바르고 다른면에는 슬라이스 햄 2장과 치즈 한장을 얹습니다.


그런다음 둘을 포갠다음 잼을 다시 발라 주세요.


그리고 다시 햄과 치즈를 얹은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샌드위치의 가장자리는 로즈블레이드로 다 잘라 버립니다.
저 잘라낸 부분은 아까우니까 먹어 버립니다.
그냥 먹다가 물리시면 몬테크리스토 만들고 남은 버터에 튀겨 드셔도 됩니다.



그다음에 필요한건 빵가루와...


계란물입니다. 계란물에는 파슬리를 뿌려주세요.
파슬리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계란물에 적셔 줍니다. 상하좌우 꼼꼼히 적셔주세요.
너무 많이 적시면 빵이 흐물흐물 해 지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런다음 빵가루에 굴려서 옷을 입혀 주시면 됩니다.
베니건스 몬테크리스토는 아예 튀김옷을 걸쭉하게 만들어서 입히는데 그건 샌드위치 자체를 튀겨야 함으로 관둡니다.


그렇게 튀김옷을 입은 샌드위치는 버터를 넉넉히 녹인 팬에 익혀주시면 됩니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 주시면서 상하좌우 익혀 주시면 됩니다.


몬테크리스토 연성에 성공 하였습니다.


단면도입니다.
잼을 좀 많이 바른듯 하지만 괜찮습니다.


예쁘게 플레이팅 한 다음 처음에 만들어둔 파우더슈거를 자비롭게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달고 짜고 기름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분간 생각 안 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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