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화룽마라룽샤 음식 이야기 (한국)

얼마전에 다녀온 화룽마라룽샤 입니다.
마라룽샤라는게 매운 민물가재 요리인데 티비에서만 보다가 한국에도 하는곳이 있다는걸 알고 찾아간 식당입니다.

대림역 10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1호점 2호점이 붙어 있는데 사람이 적은 2호점으로 갔습니다.
손님들 대부분들이 유학생이나 현지인들이신가 보네요, 한국말 쓰는 테이블이 몇 안됐습니다.


메뉴입니다.


룽샤 종류가 생각보다 많네요.
생선요리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해산물 메뉴도 많습니다.


일단 해산물은 다 매운 요리네요.


샤브샤브도 있습니다.


꼬치도 파는데 2호점에선 꼬치 드시는 분들은 못 본듯 하네요.


역시 중식당이라 그런지 메뉴 엄청 많네요.
일단 마라룽샤를 주문 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양꼬치 집 가면 흔히 나오는 구성이죠? 짜사이와 볶은 땅콩입니다.
볶은 땅콩은 그냥 평범한 볶은 땅콩입니다. 
짜사이는 넘 짜서 맛만 보고 안먹었네요.

 
주문후에 서비스라며 주신 건두부무침입니다.
살짝 짜지만 맛있네요.


두둥~
마라룽샤 등장 입니다.


세바스챤 안녕?


마라룽샤 드시는 법입니다 (feat. 내무부장관님's hands)
일단 머리를 비틀어 까주세요.


머리는 안타깝게도 먹을수 없습니다.
가끔가다 알 품고 있는듯한 녀석들이 있는데 그것 외엔 먹을게 없습니다.
장도 써서 입맛만 버립니다.


꼬리를 양손으로 꾸욱 눌러주시면 껍데기가 깨집니다.


그러면 꼬리 껍질을 벗기기 쉬워집니다.


저 꼬리 살을 드시면 됩니다.
근데 이거 향신료의 향이 엄청 좋네요,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추의 매운맛이 아닌 진짜 마라 (嘛辣)입니다. 먹다보면 입안과 입술이 얼얼해집니다.


열심히 까서 먹은 후의 잔해들입니다.
맛있는데 먹을건 진짜 없네요, 꼬리만 먹을수 있으니. 식사로 먹기엔 양이 많이 적습니다.
게다가 장갑을 끼고 먹으니까 먹으면서 술을 마시기가 힘들어요;;;;


깐궈닭날개 (매운맛 2단계)
아무래도 양이 적어서 요리를 하나 더 시켰습니다.
내무부장관님의 선택.


처음엔 고추의향이 엄청 났는데 이것도 갈수록 향신료의 향이 치고 올라옵니다.
고추의 매운맛과 마라의 얼얼함이 같이 들어오는데, 완전 스트레스 풀리는 맛이었습니다. 엄청 맛있게 먹었네요.
닭날개에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속에까지 양념이 배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닭고기 밑에 깔려있는 콩나물과 양파도 맛있습니다.


이건 추가로 시킨 계란 볶음밥입니다.
맛있게 잘 볶아졌고 밥에 다진 생강 간간히 씹히는게 입맛을 살리네요.


근데 이 볶음밥 닭날개 양념이랑 엄청 잘 어울려요;;;
양념을 끼얹어서 먹는데 어마어마하게 맛있네요.


저렇게 양념안에 있던 채소들과 같이 먹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날의 베스트 였던듯 하네요.


마라룽샤는 한번정도는 먹어볼만 한듯 합니다.
일단 보기보다 먹을게 없어서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요리들의 맛은 기대치를 웃도네요. 나중에 생선요리 먹으러 재방문할 계획입니다.


화룽마라룽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 717 쌍용플래티넘S 1층, 02-83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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